매경닷컴 MK스포츠 노기완 기자
손흥민(28·토트넘 홋스퍼)의 득점력이 식을 줄을 모른다. LASK 린츠와의 경기에서도 골을 추가했다.
손흥민은 23일(이하 한국시간) 린츠와의 2020-21시즌 UEFA 유로파리그 J조 1차전 홈경기에서 후반 17분 교체 출전해 1골을 넣었다. 이날 토트넘은 3-0으로 대승을 거뒀다.
영국통계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손흥민에게 평점 7.5를 부여했다. 교체 출전한 선수 중 가장 높은 평점이다. 경기 최고 평점은 2도움을 기록한 카를로스 비니시우스의 8.1이다.
↑ 손흥민은 23일 린츠와의 2020-21시즌 UEFA 유로파리그 J조 1차전 홈경기에서 후반 17분 교체 출전해 1골을 넣었다. 사진=AFPBBNews=News1 |
손흥민은 이후 후반 17분 무사 시소코, 델레 알리와 함께 교체로 출장했다. 경기장에 들어서자마자 손흥민은 멋진 개인기를 통해 토트넘의 공격을 전개했다.
후반 24분에서는 손흥민이 루카스 모우라의 패스를 받은 후 오른발 슈팅으로 골문을 열었다. 그러나 오프사이드로 득점은 인정되지 않았다.
후반 27분에는 왼쪽에서 강력한 오른발 슈팅으로 기회를 이어갔다. 하지만 공은 수비를 맞고 빗나갔다.
후반 39분 손흥민은 끝내 득점을 만들었다. 카를로스 비니시우스의 감각적인 헤딩 패스를
이번 시즌 손흥민은 8경기에서 9골 4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 5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4라운드 원정부터 3경기 연속 득점포를 가동하고 있다. dan0925@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