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료 제공 = 한국예탁결제원] |
3분기 외화주식 결제금액은 620억2000만달러로 직전 분기(434억6000만달러) 대비 42.7% 증가했다. 반면, 외화채권 결제금액은 290억4000만달러로 직전 분기 (324억달러) 대비 10.3% 감소했다.
전체 시장 중 외화증권 결제금액 비중이 가장 높은 시장은 미국시장(66.0%)이며, 결제금액 상위 5개 시장(미국·유로시장·홍콩·중국·일본)의 비중이 전체의 99.6%를 차지했다.
외화주식 중 결제금액 1위는 테슬라가 차지했다. 테슬라의 결제금액은 105억달러로 직전 분기(25억3000만달러) 대비 315% 증가했다.
나머지 상위 결제종목(ETF 제외)도 모두 미국 대형 기술주인 애플(49억8000만달러), 아마존(27억8000만달러), 엔비디아(21억5000만달러), 마이크로 소프트(16억9000만달러)가 차지했다.
외화증권 결제액은 꾸준히 증가 추세다. 올해 1분기 665억8000만달러, 2분기 758억6000만달
외화증권 관리금액도 9월 말 기준 602억2000만달러로 직전 분기 말 대비 103억7000만달러 증가하며 최대치 기록했다.
한편, 예탁결제원을 통한 국내투자자의 올해 3분기 말 기준 외화증권 관리금액은 602억2000만달러로 지난 2분기 말(498억5000만달러) 대비 20.8% 증가했다.
[김현정 기자 hjk@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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