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거리 한복판에 큼직한 조각상이 등장했습니다.
콧수염이 난 해골인데요.
그 옆엔 알록달록 화려한 해골들도 보이네요.
혐오스럽다기보단 익살스러움과 톡톡 튀는 개성이 느껴지는데요.
남녀노소 강아지 할 것 없이 저마다 기념사진 촬영에 여념이 없습니다.
매해 10월 말에서 11월 초, 세상을 떠난 가족이나 친지를 기리는 멕시코 '죽은 자들의 날'을 기념해 전시가 열린 건데요.
슬프다고만 생각했던 '죽음'의 의미를 다시 한 번 생각해보게 하는 축제인 것 같네요.
지금까지 굿모닝월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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