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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치` 정수정, 첫방부터 압도…엘리트 군인 완벽 빙의

기사입력 2020-10-18 11:06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배우 정수정이 엘리트 군인으로 변신했다.
정수정은 17일 첫 방송된 OCN 드라마틱시네마 ‘써치’(극본 구모, 고명주, 연출 임대웅, 명현우, 제작 영화사 반딧불, 공동제작 OCN STUDIO, 총 10부작)에서 특임대 브레인 손예림 중위 역을 맡아 첫 등장부터 시선을 사로잡았다. 말투와 눈빛, 걸음걸이까지 손예림 캐릭터에 완전히 녹아든 모습을 선보이며 호평 받았다.
1회에서는 손예림 중위와 용동징 병장(장동윤 분)이 실종된 오상병을 찾는 작전에 투입되어 함께하게 된 모습이 그려졌다. 손예림은 권일병이 사망하고, 오상병이 실종된 현장을 찾아 단서 찾기에 나섰다. 현장에서 발견한 혈흔을 분석한 결과 권일병, 오상병 이외에 한 명이 더 있다는 사실을 알아냈고, 그 제3자가 공수병에 걸렸다는 것도 알게 됐다.
누군가 오상병을 끌고 간 흔적을 발견한 손예림은 용동진 및 다른 수색대대원들과 오상병을 찾기 위해 비무장지대로 향했다. 비무장지대 갈대밭에서 의문의 생명체를 목격한 뒤 오상병의 시체를 발견했고, 시체에 남은 수포와 교살 흔적에 의문을 품었다.
정수정은 극중 화생 방사령부 특임대 소속 중위로서 카리스마와 이성적인 태도를 잃지 않으면서도 책임감 있게 의무를 수행하는 모습으로 손예림 캐릭터의 매력을 십분 살렸다. 또한, 전 연인 용동진과의 재회에 잠시 당황하는 기색을 보였지만 이내 이성을 찾고 현재 상황에 집중했고, 헤어진 이유에 대한 오해로 다투면서도, 넘어지려던 용동진을 잡아주는 등의 모습에서 정수정, 장동윤이 펼칠 케미도 궁금증을 자극한다.
미지의 존재가 주는 긴장감

이 드높아지는 ‘써치’에서 본격 전개와 더불어 엘리트이자 대담한 용기와 열정을 지닌 에이스 장교로서 손예림 캐릭터의 매력 또한 본격적으로 그려질 예정. 정수정이 배우로서 한층 더 성장한 연기력으로 자신의 진가를 입증하는 필모그래피를 추가하게 될 것으로 기대감이 고조된다.
psyon@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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