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고척)=김영구 기자
16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0 KBO 리그' 두산 베어스와 키움 히어로즈 경기에서 키움이 7회에 터진 박병호의 역전 결승타에 힘입어 7-4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3연승을 거둔 키움은 5위에서 3위로 점프했다. 반면 역전패를 당한 두산은 4위로 추락했다.
9회초 1사 1루에서 키움 마무리 조상우가 안타를 치고 출루한 두산 페르난데스가 오버런으로 1루에서 아웃되자 수비수들에게 박수를 보내고 있다.
photo@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