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미호뎐’ 이동욱 조보아 사진=tvN 수목드라마 ‘구미호뎐’ 캡처 |
8일 오후 tvN 수목드라마 ‘구미호뎐’(연출 강신효‧극본 한우리)에서는 이연(이동욱 분)이 백두대간의 산신으로 있었을 당시 아음(조보아 분)과 사랑에 빠졌던 모습이 그려졌다.
이연은 아음과 사랑에 빠졌으나, 그 끝은 비극이었다. 결국 아음은 탈의파(김정난 분)의 배를 타고 삼도천을 건넜다.
그러나 아음을 잊지 못한 이연은 공권력을 남용해 배가 움직이지 못하도록 강을 얼렸다.
탈의파는 “네 이놈”이라며 분노했으나, 이연과 아음이 대화를 나눌 수 있게 해줬다.
아음의 붙잡은 이연은 “다시 태어나라, 내가 꼭 찾아낼 테니까”라며 그에게 여우구슬을 줬고, 마지막
이후 내세에서 이연은 아음을 찾아다녔다. 그러나 그는 “몇 번인가 닮은 꼴을 만나기도 했지만, 내가 준 여우구슬은 없었다”라고 말했다.
또한 남지아(조보아 분)를 구해준 다음에도 아음인지를 확인했으나 그 역시 아음이 아님을 알게 돼 기억을 지우려 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이남경 기자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