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서울 잠실) 이상철 기자
KBO리그 1호 2500안타의 주인공 박용택(41·LG)이 하루 뒤 최다 경기 출전 타이기록을 세웠다.
박용택은 7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삼성과 KBO리그 홈경기에서 교체 출전했다. 1-1의 6회말 1사 2루에서 양석환 타석에 대타로 나섰다.
박용택의 개인 통산 2223번째 경기. 정성훈이 보유한 최다 경기 출전 기록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 박용택은 7일 열린 KBO리그 잠실 삼성전에서 6회말에 대타로 출전했다. 이로써 그는 KBO리그 최다 경기(2223) 출전 타이기록을 세웠다. 사진(서울 잠실)=천정환 기자 |
앞으로 1경기만 더 뛰면, 최다 경기 출전 신기록을 작성한다. LG는 16경기가 남아 기록 경신은 초읽기다.
박용택은 6일 경기에서 9회말에 대타로 나가 2루타를 때리며 통산 2500안타 기록을 달성했다. 전인미답의 기록이다.
하지만 이날 박용택의 2
6회말 종료 후 박용택은 김용의와 교체됐다. rok1954@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