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포천의 한 군 부대에서 30여 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군 당국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국내에선 처음으로 일명 '어린이 괴질'로도 불리는 소아·청소년 다기관염증증후군 환자 2명도 발생했습니다.
▶ 트럼프 깜짝 외출…양성 판정 은폐 의혹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입원 중인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병원 앞에 모인 지지자들에게 인사차 깜짝 외출해 거센 비판을 받고 있습니다. 여기에 1차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는데도 이를 은폐하고 일정을 그대로 진행했다는 의혹까지 일어 논란이 커지고 있습니다.
▶ 전두환에 1년 6개월 구형…"헬기사격 인정"
5·18 헬기 사격을 목격했다는 고 조비오 신부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인 전두환 씨에게 검찰이 징역 1년 6개월을 구형했습니다. 검찰은 목격자 진술과 광주 전일빌딩의탄흔, 문서를 보면 헬기 사격 임무가 있었다고 인정된다고 주장했습니다.
▶ '라면 형제' 둘 다 의식 찾아…기부금 2억
보호자 없이 집에서 라면을 끓이다가 불이 나 중상을 입은 인천의 한 형제가 추석 연휴 동안 의식을 되찾아 일반병실로 옮겨졌습니다. 형제를 위한 기부금이 2억 원 넘게 모였는데, 대부분 치료비에 쓰일 것으로 보입니다.
▶ 올가을 첫 얼음…내일 더 춥다
북서쪽에서 몰려온 찬 공기에 설악산을 비롯한 일부 지역에서 아침 기온이 영하로 떨어져 올가을 첫 얼음이 관측됐습니다. 내일은 경기 내륙과 강원 영서 등도 최저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면서 더 쌀쌀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 BTS '빅히트' 공모 첫날 8조 6천억 몰려
그룹 방탄소년단의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의 공모주 청약 첫날인 오늘 8조 6천억 원의 투자금이 몰렸습니다. 팬클럽 아미는 물론 고령 투자자들까지 높은 관심을 나타냈는데, 일반 공모 청약은 내일(6일)까지 진행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