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스타 샤론 스톤(62)이 데이트 애플리케이션에서 차단됐었지만, 복구 후 좋은 친구를 사귄 적이 있다고 고백했다.
지난 1일(현지시각) 영국 잡지 클로저 위클리는 샤론 스톤과의 인터뷰를 공개한 가운데 그는 지난해 파장을 일으켰던 데이트 애플리케이션 '범블' 차단 에피소드를 언급했다.
샤론 스톤은 "지글지글한 상태에도 불구하고 요즘 나의 연애는 코미디 같다"고 말했다. 이어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착한 사람들을 두어 번 만났다. 실제로 그렇게 해서 좋은 친구를 몇 명 사귀었다"면서 "나는 다른 사람들처럼 배려심 많고 인정이 많고 사랑스러운 관계를 갖고 싶어하는 사람을 찾고 있다"고 했다.
현재 아들 세명의 엄마인 샤론 스톤은 "나이가 더 든 지금 연애하는 것에 대해 느긋해졌다. 나만의 운명이 있다고 확신하고, 지금 최대
앞서 그는 "사이트에 가보니 내 계정이 차단돼 있더라. 아마 내가 아닐 것이라 여러 사람이 신고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혀 '범블' 측이 "사칭한 사례가 여러 건 있었다"며 실수를 인정, 계정을 복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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