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교톱10’ 첫방, 90년대 어떤 음악 나올까…뉴트로 감성 폭발 예고

↑ ‘전교톱10’ 첫방 시청포인트 사진=KBS 접교톱10

‘전교톱10’의 첫방 시청포인트가 공개됐다.

2일 첫 방송되는 KBS2 新예능 ‘전교톱10’(연출 정상원)은 대한민국 대표 가요순위 프로그램 ‘가요톱10’의 90년대 음악을 십대의 감성으로 재해석해 경연을 펼치는 프로그램. MC로는 첫 호흡을 맞추는 이적, 김희철과 이상민, 토니안, 김형석, 은혁, 박문치 등의 특급 패널 군단이 출연을 알려 뜨거운 화제를 모은바 있다.

#. 30년 전으로의 타임슬립! 서태지와 아이들에서 듀스까지… 90년대 대표음악과의 만남

30년전으로 타임슬립한 90년대 가요계는 그야말로 춘추전국 시대. 서태지와 아이들에서 듀스와 클론까지 시대를 주름잡은 뛰어난 가수들이 활발하게 활동하던 시기였다.

이에 ‘전교톱10’의 첫 방송은 대한민국의 대표 가요순위 프로그램이었던 ‘가요톱10’의 1995년 5월 넷째 주 순위를 차지한 음악으로 포문을 연다. 여기에는 서태지와 아이들의 ‘컴백홈’에서 성진우의 ‘포기하지마’, 듀스의 ‘굴레를 벗어나’, 룰라의 ‘날개 잃은 천사’까지 다양한 곡들이 소개되며 가슴 두근거리는 추억으로 이끌 것이다.

#. 제대로 美쳤다! 틴에이저 싱어들의 놀라운 가창력과 퍼포먼스 무대

MC 이적과 김희철이 최고의 시청 포인트로 단연코 뽑은 것은 바로 틴에이저 싱어들의 놀라운 실력을 지켜봐 달라는 것이다.

18~19세 여학생들의 4인조 댄스그룹, 아이돌 닮은꼴 남학생들의 감미로운 가창력뿐만 아니라 원곡을 뛰어넘는 천재적 가창력의 소유자가 발견되어 패널들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이에 이적은 “첫 회에 어마어마한 가창력의 디바급 출연자가 두 명이나 등장한다”며 “이 친구들 말고도 지금 세대의 감성으로 90년대 음악을 해석해내는 틴에이저 싱어들의 역량에 놀라게 될 것이다”라고 호언장담한 바 있다.

이처럼 ‘전교10’는 엄마 세대의 노래를 자신의 감성에 맞춰 편곡하는 놀라운 재능뿐만 아니라 수줍은 떨림과 두개골을 울리는 폭발적인 가창력까지 지닌 틴에이저 싱어들이 상상 그 이상을 보여주며 시청자들에게 흐뭇한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다.

#. 이제야 만났다! ‘이적+김희철’ 조합! 음악에 대한 깊은 이해와 떨림을 잦아들게 만들 친근함 ‘완벽 MC’ 조합!

재기발랄한 솔직함과 친근한 매력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맹활약하는 김희철을 쥐락펴락하는 최강 매력의 소유자 이적이 처음으로 만났다. 더욱이 무려 6년만에 MC로 복귀한 이적이기에 이들의 조합은 기대가 높을 수밖에 없다. 사전 인터뷰에서 이적은 “내가 활동했던 90년대 음악을 다루기 때문에 더욱 남달랐다”라고 밝혀 ‘전교톱10’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낸바 있다. 이미 첫 녹화부터 이적은 김희철을 향해 “여기서 제일 부담스러운 건 너야”라고 밝힌바 있어 이들의 앙숙 케미에 대한 기대를 높게 했다. 특히, 음악에 대한 깊은 이해와 지식을 지닌 이적과 첫 무대에 서게 될 틴에이저 싱어들의 떨림을 잦아들게 만들 친근함의 김희철 커플의 케미는 몇 점일지 기대감을 치솟게 한다.

#. 이상민, 토니안, 김형석, 은혁, 박문치 등의 특급 패널 군단과 100명의 언택트 판정단이 만드는 결과를 예측할 수 없는 흥미진진한 경연!

‘전교톱10’에는 이적, 김희철 외에도 이상민, 토니안, 김형석, 은혁, 박문치 등의 특급 패널 군단과 함께 매회 90년대 ‘가요톱10’에서 활약했던 특급 가수가 히든 패널로 합류해 궁금증을 높일 예정이다. 여기에 100명의 언택트 판정단이 안방 1열에서 누구보다 먼저 경연을 관람하고 판정에 참여할 예정이라 쫄깃한 긴장감을 선사할 것이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이남경 기자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