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금속노동조합 현대자동차 지부가 지난 25일 전체 조합원을 대상으로 올해 임금협상 잠정합의안에 대한 찬반투표를 실시한 결과 52.8% 찬성률로 가결됐다고 26일 밝혔다. 현대차 조합원들이 전국 사업장에서 투표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금속노조 현대차지부> |
26일 전국금속노동조합 현대차지부는 지난 25일 전체 조합원(4만9598명)을 대상으로 2020년 임금협상 잠정합의안에 대한 찬반투표를 실시한 결과 4만4460명(투표율 89.6%)이 참여해 2만3479명(52.8%) 찬성으로 가결됐다고 밝혔다.
↑ 전국금속노동조합 현대자동차 지부가 지난 25일 전체 조합원을 대상으로 올해 임금협상 잠정합의안에 대한 찬반투표를 실시한 결과 52.8% 찬성률로 가결됐다고 26일 밝혔다. 현대차 조합원들이 전국 사업장에서 투표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금속노조 현대차지부> |
현대차 노사는 앞서 지난 21일 기본급 동결과 성과급 150%, 코로나 위기 극복 격려금 120만원,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전통시장 상품권 20만원, 우리사주(주식) 10주 등을 담은 잠정합의안을 마련했다. 노사는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지난해보다 늦은 8월 중순경 임금협상 교섭을 시작했지만 역대 두번째로 짧은 40일만에 잠정합의안을 도출했다.
↑ 전국금속노동조합 현대자동차 지부가 지난 25일 전체 조합원을 대상으로 올해 임금협상 잠정합의안에 대한 찬반투표를 실시한 결과 52.8% 찬성률로 가결됐다고 26일 밝혔다. 현대차 조합원들이 전국 사업장에서 투표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금속노조 현대차지부> |
↑ 현대자동차 노사가 지난달 20일 울산공장에서 올해 임금협상 단체교섭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제공=금속노조 현대차지부> |
현대차는 오는 28일 하언태 사장과 이상수 노조 지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임금협상을 마무리하는 조인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박윤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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