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제공 = 쿠팡] |
출범식에 참여한 디지털 전환 공급기업 11개사는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앞으로 중견기업의 디지털 전환 지원과 중견기업 디지털연대 활동 추진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쿠팡은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자체 개발한 거리두기 앱 개발 노하우를 필요 시 중견기업협회 내 수요 기업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앞서 쿠팡은 지난 7월 사업장 내 초고강도 거리두기를 실시하면서 현장 근무자간 거리두기 앱을 개발해 상용화했다. 작업자의 PDA에 장착된 거리두기 앱은 작업자가 1m 이내 공간에 머무르면 알람이 울리고 해당
작업 시 무심코 발생할 수 있는 접촉을 최소화해 거리두기를 유지하는 것은 물론, 자동으로 기록된 접촉자 명단을 통해 확진자나 의심자 발생 시 밀접접촉자를 신속하게 찾아내는 게 가능하다.
[배윤경 기자 bykj@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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