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알링턴) 김재호 특파원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결국에는 60경기를 모두 치를지도 모른다.
세인트루이스는 현재 58경기를 치르는 일정을 소화중이다. 시즌 초반 팀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 감염이 발생하면서 경기를 치르지 못한 결과다.
시즌이 재개된 이후 최대한 더블헤더 일정을 많이 편성, 치르지 못한 일정을 대체했지만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와 2연전은 일정에 편성하지 못했다. 당시에는 존 모젤리악 카디널스 야구 운영 부문 사장, 롭 만프레드 메이저리그 커미셔너 모두 60경기를 모두 치르는 것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을 드러냈다.
↑ 세인트루이스는 현재 일정대로면 58경기로 시즌을 마무리한다. 사진=ⓒAFPBBNews = News1 |
남은 경기로도 충분히 순위를 가릴 수 있다면 최상의 경우겠지만, 그러지 못할 경우 일정에 편성되지 못한 2경기를 소화해야한다. 정규시즌 종료 후 다음 날인 29일밖에 시간이 없다.
모젤리악 사장은 22일 캔자스시티 로열즈와 원정경기를 앞두고 취재진과 가진 화상 인터뷰에서 "내가 알고 있는 것은 (경기가 열린다면) 세인트루이스는 아니라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세인트루이스는 정규 시즌 마지막 경기를 밀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