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신세계백화점에 따르면 22일부터 강남점 생활전문관 매장에서는 해외 유명 백화점에서나 만날 수 있었던 '프리미엄 리빙 컨시어지' 서비스를 도입한다.
신세계백화점 관계자는 "프리미엄 침대, 소파, 테이블 등 명품 가구부터 인테리어 패브릭, 건자재, 조명까지 종합적인 홈스타일링 상담을 제공하는 게 리빙 컨시어지 서비스의 핵심이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신세계백화점은 고급 인테리어 브랜드인 넥서스와 함께 강남점에 리빙 컨시어지 매장을 만들었다. 매장에는 인테리어 전문가가 상주해 다양한 홈퍼니싱 브랜드들을 고객의 눈높이에 맞춰 안내하고 컨설팅 해 준다.
↑ 신세계 강남점 폴트로나트라우 매장 모습 |
최근 코로나19 여파로 재택근무와 원격수업 등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늘자 프리미엄 가구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늘고 있다. 실제로 신세계백화점 프리미엄 가구 매출은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29.8% 증가했다.
특히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의 생활 전문관은 프리미엄 가구 전문관으로 통한다. 대표적으로 '가구의 하이엔드 명품'이란 별명을 가진 '폴트로나프라우'나 컨템포러리 디자인으로 유명한 '에드라', 모더니즘 가구의 상징으로 꼽히는 '놀(knoll)' 등은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에서만 단독 판매하고 있다.
↑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생활전문관 모습 |
통계청에 따르면 국내 홈퍼니싱 시장은 2008년 7조원에서 2016년 12조5000억원으로 2배 가까이 커졌다. 2023년에는 18조원으로 확대할 것으로 예상된다.
신세계백화점 관계자는 "강남점 주변 5km이내 약
[방영덕 기자 byd@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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