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이 오늘(21일) 장 초반 약세를 보였습니다.
이날 오전 9시 42분 기준 유가증권시장에서 LG화학은 전날보다 3.75% 내린 64만1천 원에 거래됐습니다. 전 거래일인 지난 18일 3.26% 반등한 지 하루 만입니다.
LG화학의 주가는 배터리 사업 부문 분할 소식이 보도된 지난 16일부터 약 11.71% 하락하는 중입니다.
앞서 LG화학은 지난 17일 긴급 이사회를 개최하고 전지사업부를 물적 분할, 배터리 사업을 전담하는 자회사 'LG에너지솔루션(가칭)'을 오는 12월 1일 출범하기로 결의했습니다.
이에 대해 "LG화학 물적 분할로 인한 개인투자자 피해를 막아달라"며 청와대에 국민 청원이 올라오는 등 많은 개인 투자자가 반발하고 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