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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18일 NC전 ‘가치함께 인천’ 치매극복의 날 행사

기사입력 2020-09-18 10:20

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프로야구 SK와이번스는 18일에 열리는 NC다이노스와의 홈경기에서 '가치함께 인천’을 주제로 하는 치매 극복의 날 행사를 실시한다.
SK는 인천광역시와 인천광역치매센터와 함께 치매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치매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개선하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세계보건기구(WHO)와 국제 알츠하이머협회가 치매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매년 9월 21일을 치매극복의 날로 지정했다. 우리나라도 이날을 법적 기념일로 지정해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프로야구 SK와이번스는 18일에 열리는 NC다이노스와의 홈경기에서 `가치함께 인천’을 주제로 하는 치매 극복의 날 행사를 실시한다. 사진=SK와이번스 제공
↑ 프로야구 SK와이번스는 18일에 열리는 NC다이노스와의 홈경기에서 `가치함께 인천’을 주제로 하는 치매 극복의 날 행사를 실시한다. 사진=SK와이번스 제공

박남춘 인천시장이 18일 홈경기에 앞서 인천시에서 치매환자들이 시민들과 더불어 행복하게 살기를 기원한다는 의미로 ‘치매환자의, 치매환자에 의한, 치매환자를 위한 도시 인천’이라는 주제의 인권선언문을 낭독한다.
SK 선수단도 치매로 고통 받고 있는 환자 가족들을 응원할 예정이다. 선수단은 치매환자를 돕는 파트너로 활동 중인 캐릭터 ‘단비’스티커를 모자에 부착하고 경기에

출전한다.
최지훈 최준우는 구단 유튜브를 통해 치매 예방을 위한 뇌신경 운동 등을 팬들에게 소개하며 치매예방 및 극복을 홍보한다.
한편 이날 시구는 2014년 치매 판정을 받고 극복을 위해 노력 중인 김용수 씨가, 시타는 신은호 인천광역시의회 의장이 맡는다. ro1k954@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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