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박찬형 기자
서울특별시가 오는 11월28일까지 태권도 무관중 공연을 온라인 생중계한다.
태권도시범단 ‘놀자’가 9월16일 정오부터 세계대회 ‘배틀 오브 더 이어’ 퍼포먼스 부문 우승 출신 비보잉팀과 선보이는 컬래버레이션을 시작으로 총 7개 팀이 펼치는 8차례 공연이 서울시 온라인 생중계로 공개된다.
서울시는 “세계를 팬더믹에 휩싸이게 한 코로나19 사태가 여전히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집콕생활로 무너지기 쉬운 건강에 대한 의지를 일깨우고 문화·관광 갈증을 해소하기 위함”이라며 태권도 무관중 공연 온라인 생중계 이유를 밝혔다.
서울시 관계자는 “태권도시범단 놀자와 비보잉팀 합동공연은 독창적인 몸짓과 음악의 극대화로 보는 이의 오감을 사로잡을 것”이라 예고하기도 했다.
2007년부터 서울시는 남산골한옥마을 상설공연뿐 아니라 찾아가는 거리공연 형태로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태권도를 선보여왔다.
아이돌그룹
서울시는 태권도 무관중 공연 생중계 공식 채널을 유튜브, 네이버TV에 개설하여 지속적인 영상 업데이트로 구독자를 늘려갈 계획도 밝혔다. mksports@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