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박찬형 기자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가 15일 ‘2020 휴엔케어 여자오픈’ 조인식을 열고 KLPGA 정규투어(1부리그) 해당 대회를 10월22일부터 총상금 8억 원 규모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휴엔케어’는 위생환경 전문서비스 브랜드다. 하영봉 ㈜삼양인터내셔날 부회장은 “코로나19 방역에 앞장서는 업체로서 이번 대회를 안전하게 주최하여 KLPGA 정규투어 선수들과 골프를 사랑하는 국민에게 스포츠가 주는 일상의 즐거움과 소중함을 알리겠다”라고 다짐했다.
강춘자 한국여자프로골프투어(KLPGT) 대표이사는 “KLPGA 역시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여 성공적인 대회를 주관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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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휴엔케어 여자오픈이 취소된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을 대신하여 오는 10월 22~25일 전라남도 사우스링스 영암 컨트리클럽에서 열린다. 하영봉 삼양인터내셔날 부회장, 강춘자 KLPGT 대표이사(왼쪽부터). 사진=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 제공 |
KLPGA는 2019년부터 로컬 파트너로서 미국여자프로골프 LPGA투어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에 참여해왔다. 그러나 코로나19 여파로 이번 시즌 대회가 취소되면서 공백이 생긴 2020년 10월 셋째 주 일정을 휴엔케어 여자오픈이 채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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