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알링턴) 김재호 특파원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김광현이 2회 힘을 아꼈다.
김광현은 15일(한국시간) 밀러파크에서 열린 밀워키 브루어스와 원정경기에서 2회 탈삼진 1개 기록하며 무실점으로 막았다.
공 7개로 끝내며 총 투구 수 33개를 기록했다. 적어도 효율성면에서는 조시 린드블럼을 압도하는 모습이다. 린드블럼은 2회까지 44개의 공을 던졌다.
↑ 김광현이 2회 힘을 아꼈다. 사진=ⓒAFPBBNews = News1 |
올란도 아르시아는 초구를 건드렸지만, 땅
루이스 우리아스와 승부에서는 아찔한 장면도 나왔다. 김광현이 초구 패스트볼을 던지다 공을 패대기친 것. 그는 이후 바깥쪽에 슬라이더와 커브를 제구하며 유격수 방면 땅볼을 유도, 세 번째 아웃을 만들었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