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주식시장에 자금이 몰리고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경기 부진이 겹치면서 은행 신용대출뿐 아니라 신용카드사 카드론 서비스 이용도 큰 폭으로 늘었다.
13일 국내 주요 카드사 7곳(신한·삼성·KB국민·현대·우리·하나·롯데)에 따르면 7월 카드론 이용 금액은 3조9891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달(3조6761억원)에 비해 8.5%(3130억원) 증가했다.
반면 현금서비스 이용액은 감소세를 보였다.
[한상헌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