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경호, 박정수·정을영PD ‘식객’ 등장에 깜짝…“아빠·엄마 오셨다”

↑ 정경호 박정수 정을영PD 사진=‘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캡쳐

배우 박정수와 정을영 PD가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 깜짝 출연했다. 아들 정경호를 위해서였다.

지난 11일 방송된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는 배우 정경호가 일일 식객으로 등장했다.

이날 정경호는 허영만과 꽁치 김치찌개 맛집을 찾았다. 이때 박정수와 정경호의 부친인 정을영 PD가 촬영장에 나타났다.

두 사람의 등장에 당황하던 정경호는 이내 “아빠, 엄마 오셨다”고 말했다. 박정수와 정을영은 정경호 걱정에 좀처럼 자릴 뜨지 못했다.

특히 박정수는 허영만에게 “경호 때문에 재미없는 거 하느라고 고생하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예능감이 없는 정경호를 챙겼다.

앞서 정을영 PD와 박정수는 지난 2008년부터 공개 연애를 이어가고 있다. 정경호 역시 박정수를 “엄마”라고 부르며 친근하게 지내고 있다고 알려졌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이남경 기자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