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고모부인 장성택을 처형한 후 머리 없는 시신을 북한 고위 간부들에게 보여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같은 내용은 다음 주 출간 예정인 밥 우드워드의 신간에 실린 것으로, 트럼프 대통령은 우드워드에게 김 위원장이 고모부를 죽였고 그의 잘린 머리는 가슴 위에 놓아 간부들에게 전시했다고 말한 사실을 털어놨습니다.
장성택 처형과 관련해 여러 보도가 있었지만, 어떻게 처형됐는지를 공식적으로 밝힌 적은 없다고 AFP 통신은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