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스토랑’ 한다감이 한옥 친정집에서 아버지와 힐링 타임을 만끽했다.
11일 방송된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15번째 메뉴 대결 주제 ‘우리 감자’가 공개된 가운데, 배우 한다감이 2번째로 편셰프에 도전한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한다감은 세종시 위치한 1000평 규모의 한옥 친정집을 공개해 큰 화제를 모았다. 본채, 사랑채, 정자, 연회장까지 마련된 한다감의 한옥 친정집은 넓은 규모는 물론 고풍스러운 멋까지 자랑하며 시선을 모았다.
특히 딸바보인 한다감 아버지는 딸을 위해 직접 만든 집안의 개인 황토 찜질방은 보는 사람들의 입을 쩍 벌어지게 했다. 한다감은 각종 약재가 가득한 천연 황도 찜질방에서 오랜만에 편안하게 힐링했고, 아버지는 새벽부터 딸을 위해 아궁이에 장작을 채워 넣으며 불을 피웠다.
이어서 아버지는 5년 숙성시킨 오미자차를 가져와 “딸 예뻐지고 건강하라고”라고 건네며 딸바보의 면모를 선보였다. 이에 한다감도 “일반 오미자랑 다르다. 이건 약이다”라며 감탄했고 “비 오는 날 찜질하니까 좋다”고 행복해했다.
이어서 한다감이 서울의 신혼집이 공사 중이라서 저녁에 가겠다고 하자, 아버지는 “하루 더 자고 가라. 1초라도 더 보게”라며 애틋한 부정을 표현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더해 아버지는 직접 만든 수제 레몬팩을 딸에게 건넸고, 한다감 부녀는 서로 레몬팩을 해주며 남다른 애정을 과시했다. 한다감 아버지는 “예뻐서 안 해도 되는데, 더 예뻐지라고 해주는 것”이라고 눈빛에 꿀이 뚝뚝 떨어져 알콩달콩 사랑 넘치는 부녀의 모습이 흐뭇함을 자아냈다. 한다감 역시 아버지의 얼굴에
한편, 한다감은 스튜디오에서 “어렸을 때는 아버지한테 많이 맞았다. 바르게 커야 한다고 엄하셨다”라고 아버지의 반전 과거를 밝혀 폭소를 안겼다. 이에 이경규가 “아버지가 속죄하시려고 사랑한다고 자꾸 말하는 것”이라고 말해 웃음을 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