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브 연중’ 송경아가 아틀리에를 소개했다.
11일 첫 방송된 KBS 2TV 예능 ‘라이브 연중’에서는 모델 송경아의 북촌 아틀리에를 찾아갔다.
이날 MC 이휘재가 스타의 집으로 직접 찾아가는 '연중 집들이'에서는 연중 최초로 두 번째 출연을 자랑하는 ‘금손 퀸’ 모델 송경아를 만났다. 지난 출연 당시 이태원 집 공개로 분당 최고시청률을 기록하며 큰 화제를 모았다. 그 성원에 힘입어 이번엔 파리 몽마르트르 감성이 물씬 나는 창덕궁 옆 아틀리에가 공개됐다.
특히 빈티지와 레트로 콘셉트의 인테리어와 탁 트인 전경을 자랑하는 등 북촌의 분위기가 느껴져 감탄을 샀다.
공간 투어 중, 이휘재는 3단의 레트로 스타일의 냉장고를 보고 “냉장고도 특이하다. 뭐 하도 그냥 두는 게 없다”고 말했다. 이에 송경아는 “복고 느낌이 나는 몽마르뜨”라고 설명해 웃음을 안겼다.
또한 키 재는 용도가 아닌가 싶었던 아이템도 코트를 거는 행거로 밝혀져 눈길을 끌었다. 송경아는 공간 활용이 돋보이는 인테리어 아이템으로 금손의 면모를 자랑했다.
이휘재는 박공지붕부터 전체 인테리어를 진행한 집을 둘러보고 “집주인 허락 없이는 안 될 것 같다”라며 점검에 나섰다. 그는 “100% 자가라는 걸 알겠다. 이태원 집은 남편 명의, 이곳 북촌은?”
특히 럭셔리한 침실은 한쪽 벽면은 타일로 완성했고, 긴 거울이 부착돼 있어 눈길을 모았다. 이에 이휘재는 “되게 럭셔리한 성형외과 상담실 느낌이 든다”고 말해 현장을 폭소케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