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건설은 11일 비규제지역인 경기도 양평군 양평읍 오빈리 일원에 '포레나 양평' 모델하우스를 열고 분양에 나섰다고 밝혔다. 다만,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거리두기 2.5단계 격상에 따라 사이버 모델하우스를 운영중이며, 이후 단계에 따라 사전예약제를 운영할 예정이다.
경기도 양평군 양평읍 창대리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4층, 7개동 438가구(전용 ▲59㎡ 171가구 ▲74㎡ 178가구 ▲84㎡ 89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입주는 2023년 1월 예정이다. 일정 층 이상 가구는 남한강 조망이 가능하고, 수변시설도 가까운 만큼 관심이 예상된다.
사업지 인근에 각종 생활편의시설(하나로마트, 롯데마트, 메가마트 등)과 교육시설(양평동초, 양일중·고, 양평중·고 등)이 있다. 또한 KTX·경의중앙선 양평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 양평~화도 구간(2022년 개통)과 서울 송파~양평간 고속도로(27km, 예비타당성 조사)가 개통하면 교통여건은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아파트 동은 채광에 유리하도록 남향 위주로 배치하고 지상 1층을 필로티 구조로 설계해 입주민들에게 개방감과 편리한 보행동선을 제공할 예정이다. 전용 59㎡과 전용 84㎡의 경우 거실과 방3개를 발코니쪽에 배치하는 4베이 구조(74㎡일부세대 제외)로 적용, 넓은 서비스면적을 제공한다.
경기도 양평은 비규제지역으로 재당첨 제한이 없고 주택담보대출비율(LTV)도 70%로 높다. 또 당첨일 이후 6개월
분양 일정은 오는 2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2일 1순위, 23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10월 8일, 정당계약은 19~21일 체결한다. 계약자에게는 발코니 확장 시 현관중문을 무상 제공한다.
[조성신 기자 robgud@mkinternet.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