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료 제공 = 신한금융투자] |
홍세종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3분기 연결 매출액은 107억원, 영업이익은 4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8.4%, 38.8% 증가할 것"이라면서 "시장 기대를 웃도는 호실적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국내 광고는 견조한 7~8월을 보냈다. 9월 불확실성이 있지만 게임 광고주들을 중심으로 적극적인 비용 집행이 확인된 점이 긍정적이다. 특히 주력 부문인 미디어렙 매출액(티딜 제외)은 75억원(7.8% 증가)이 기대된다고 봤다. 애드네트워크 역시 전분기 수준의 매출액을 예상했다.
홍 연구원은 특히 "티딜의 경우 96억원의 수익을 추정하고 있는데 4분기 20억원 내외의 수익 창출에 성공할 경우 기대감은 급격히 상승할 가능성이 높다"면서 "연간 기준 100억원 내외의 수익 추정은 공격적이지 않다"고 판단했다.
SK텔레콤의
그는 "내년 주가수익비율(PER) 24배를 지금 부담스러워 할 필요가 없다"며 "수익 추정 상향에 따라 더 싸질 수 있는 회사"라고 말했다.
[김경택 기자 kissmaycry@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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