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올해 국민 소득은 1만 5천 달러에도 이르지 못하고 물가 상승률은 2010년인 내년부터 선진국 가운데 가장 높을 것으로 예측됐습니다.
이는 경기 침체로 1인당 국민 소득이 많이 줄어든 가운데 물가는 매년 크게 올라 실질적인 한국인의 생활이 쪼들릴 수 있다는 점을 시사한 것입니다.
한편, 기획재정부는 이번 IMF의 1인당 국민소득 전망은 원·달러 환율이 1,400원 이상일 때를 가정한 것이라며 현재 환율 수준인 1,273원을 유지하고 2013년에 지난해 평균 환율인 1,103원으로 복귀하면 2011년에는 2만 달러를 다시 넘어설 것이라고 공식 반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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