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6일로 예정됐던 인천시교육청 주관 고등학교 2학년 학력평가가 이틀 뒤로 연기됐습니다.
고3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모의평가와 같은 날을 피해 학교 내 밀집도를 낮추기 위해서입니다.
오늘(9일) 교육부에 따르면 교육부는 전날 전국 시·도 교육청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화상 회의를 열고 인천시교육청 주관 고2 학력평가를 16일에서 18일로 미루기로 했습니다.
교육부 관계자는 "이달 16일 고3 학생들이 한국교육평가원 주관 모의평가를 보는데, 같은 날 고2 학생들도 학력평가 때문에 학교에 가게 되면 교내 밀집도가 3분의 2가 돼 일정 조정이 필요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신종 코로나
오는 16일 계획된 고3 모의평가와 17일로 예정된 인천시교육청 주관 고1 학력평가는 예정대로 시행됩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