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타머사이언스의 주관사인 키움증권은 지난 7일과 8일 양일간 실시된 일반 공모 결과 일반 투자자 배정물량 26만주에 대해 총 3억2533만6430주의 청약이 몰렸다고 9일 밝혔다. 증거금은 총 4조667억원을 기록했다.
앞서 압타머사이언스는 지난 2~3일 수요예측을 실시한 결과 최종 공모가를 희망밴드가격(2만원~2만5000원) 기준 상단 금액인 2만5000원으로 확정한 바 있다. 납입기일인 10일에 납입이 끝나면 모든 공모절차를 완료하고 오는 16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될 예정이다.
압타머사이언스는 성장성특례상장 기업으로 상장 후 주관사에 6개월간 환매청구권(풋백 옵션)이 부여된다. 풋백 옵션에 따라 주가가 공모가의 90% 아래로 내려가면 청약자가 상장 주관사인 키움증권에 되팔 수 있다.
한동일 압타머사이언스 대표이사는 "성공적 IPO로 회사의 가치를 한층 높일 수 있는 발판
[김현정 기자 hjk@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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