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현석 도박 혐의 모두 인정 사진=MK스포츠 DB |
9일 서울서부지법 형사9단독 박수현 판사는 도박 혐의로 기소된 양현석과 Y계열사 대표 김 씨, 이 씨 등 4명의 첫 공판기일을 열었다.
이날 양현석 측 변호인은 “공소사실을 모두 인정한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다만 재판부는 양현석이 기소 과정 중 상습도박 혐의에서 단순도박 혐의로 변경된 사실에 대해 추가 검토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냈다.
앞서 양현석 전 대표는 지인들과 함께 지난 2015년 7월부터 지난해 1월까지 미국 라스베이
당시 경찰은 상습도박 혐의를 받는 양현석 전 대표에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그러나 서울서부지검은 판례와 도박 횟수 등을 고려해 상습도박은 성립하지 않는다고 판단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이남경 기자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