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경제

세이코, 현대백화점 신촌점에 `세이코 부티크` 선보여

기사입력 2020-09-09 13:24


현대백화점 신촌점에 문을 연 세이코 부티크 전경
↑ 현대백화점 신촌점에 문을 연 세이코 부티크 전경
시계 브랜드 세이코(SEIKO)는 현대백화점 신촌점에 국내 유일의 '세이코 부티크' 매장을 오픈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세이코에 따르면 이번 부티크는 세이코의 직영 브랜드 매장으로, '세이코'와 '그랜드 세이코' 두 브랜드를 함께 취급한다. 소량만 입고돼 소장가치가 높은 세이코 부티크 전용 모델도 이곳에서만 판매한다.
세이코가 현대백화점 신촌점에서 선보이는 세이코 부티크 전용 모델은 스튜디오 지브리(Studio Ghibli)와의 협업을 통해 전 세계 600개 한정 출시한 '세이코 프리사지 X 붉은 돼지(Porco Rosso)' 리미티드 에디션 'SRQ033J1'이다.
또한 오는 26일 국내 출시를 앞두고 있는 '세이코 5 스포츠 X 스트리트 파이터 V' 한정판의 실물도 이곳에서 먼저 확인할 수 있다. 스트리트 파이터의 캐릭터인 류, 켄, 춘리, 가일, 블랑카, 장기에프에서 영감을 얻어 탄생한 시리즈다. 정식 출시 이전인 오는 16일부터 25일까지 예약 구매를 할 수 있다.
현대백화점 신촌점 2층 주얼리·시계 섹션에 자리잡은 세이코 부티크는 국내 백화점에 입점한 세이코 매장 중 최대 규모(46.7m²)를 자랑한다. 넓고 쾌적한 분위기에서 세이코와 그랜드 세이코 두 브랜드의 다양한 라인업 제품을 둘러볼 수 있으며, 고객 상담실을 갖추고 있어 편안하게 제품 상담도 받을 수 있다. 매장 오픈을 기념해 그랜드 세이코 상담 고객에게는 소정의 사은품(타이핀, 한정 수량)을 증정한다.
세이코는 세계 최초의 쿼츠 손목시계를 비롯해 세계 최초의 GPS 솔라 시계까지 혁신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역사와 전통의 시계 브랜드다. 그랜드 세이코는 무브먼트의 개발과 조립부터 메인 스프링, 밸런스 스프링, 케이스, 다이얼, 브레이슬릿에 이르기까지 시계에 필요한 모든 부품을 직접 제작하고 있다. 아울러 시계 디자인부터 검수까지 시계 제작의 모

든 과정을 100% 인하우스 시스템으로 진행하는 세계에서 몇 안 되는 '인하우스 워치 메이커' 브랜드다. 스위스로 대표되는 유럽 시계 산업에 대항하는 아시아 시계 산업의 맹주로 꼽히며 국내에는 지난 1999년 삼정시계를 통해 공식 진출했다.
[방영덕 기자 byd@mkinternet.com]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종합뉴스 평일용 배너
화제 뉴스

스타

핫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