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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펜딩 챔프 전북 ‘김진수 없는 4경기 무승’ [K리그1]

기사입력 2020-09-09 08:48 l 최종수정 2020-09-09 10:05

매경닷컴 MK스포츠 박찬형 기자
K리그1 전북 현대가 국가대표 수비수 김진수(28)가 떠난 공백을 느끼고 있다. 선두 울산 현대와 격차도 어느덧 승점 5로 벌어졌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이 배포한 9월 2주차 주간 브리핑에 따르면 디펜딩 챔피언 전북은 김진수 없이 치른 2020 K리그1 4경기에서 2무 2패로 승리가 없다. 최근 ‘2패’는 이번 시즌 첫 연패이기도 하다.
전북은 8월30일 “사우디아라비아 프로리그 알나스르가 김진수를 영입한다”라고 발표했다. 한국프로축구연맹에 따르면 김진수는 14억3500만 원으로 2019 K리그1 국내선수 연봉 1위였다.
디펜딩 챔피언 전북이 김진수 없이 치른 2020 K리그1 4경기에서 2무 2패로 아직 승리가 없다. 김진수는 8월3일 사우디아라비아리그 알나스르 이적이 발표됐다. 사진=한국프로축구...
↑ 디펜딩 챔피언 전북이 김진수 없이 치른 2020 K리그1 4경기에서 2무 2패로 아직 승리가 없다. 김진수는 8월3일 사우디아라비아리그 알나스르 이적이 발표됐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사우디아라비아 영자지 ‘아랍뉴스’는 김진수가 알나스르로부터 연봉 300만 달러(35억7000만 원)를 받는다고 보도했다.


알나스르는 2019년까지 자국 리그를 9차례 제패했다. 사우디아라비아는 2020년 3월11일 기준 아시아축구연맹(AFC) 리그랭킹 2위에 올라있다.
김진수는 사우디아라비아프로축구연맹이 선정한 알나스르 주요 선수 9명에도 포함되는 등 2020-21시즌 중용될 것으로 보인다. mksports@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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