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코스닥 시장에서 동성화인텍 주가는 전일 대비 4.9% 올라 1만150원을 기록했다. 동성화인텍은 올 들어 주가가 3.8% 하락하며 부진했지만 수주 잔액이 쌓이면서 실적 개선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동성화인텍은 연결 기준으로 올해 영업이익이 지난해보다 46.1% 늘어 393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다. 이는 전반적인 매출 확대에 따라 실적이 개선된 결과여서 주목을 끈다. 올해 예상 매출은 3739억원으로 지난해보다 47.6% 늘 것으로 보인다. 영업이익률은 지난해와 올해 모두 10%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박무현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올 상반기 동성화인텍 수주 잔액은 5327억원으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올해 예상 매출액 기준으로 보면 1
[김규식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