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박찬형 기자
제주 U-18 출신인 2000년생 이동률은 우선지명으로 2019시즌 제주 유나이티드에 입단했다. 팀 동료 서진수와 함께 고등학교 졸업 후 프로로 직행했다.
이동률은 데뷔 첫해 K리그1 무대에서 5경기 출장에 그쳤지만, 2군 선수들의 경기력 유지를 위해 운영되는 R리그에서는 9경기 4골 4도움을 올리며 큰 활약을 펼쳤다.
그리고 이번 시즌 이동률은 지난달 26일 부천전에서 나온 자신의 K리그 데뷔골을 포함, 최근 2경기에서 3골을 터뜨리며 본인의 이름을 알렸다.
↑ 제주 유나이티드 이동률.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
막강한 영플레이어상 후보로 떠오른 이동률은 이번 라운드 경남FC을 상대로 뜨거운 발끝을 이어나가려 한다.
홈팀 경남과 원정팀 제주의 2020 K리그2 18라운드 경기는 9월5일 오후 6시부터 생활체육TV로 생중계된다. mksports@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