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황정음(35)의 이혼 소식이 전해짐에 따라 남편인 프로골퍼 출신 사업가 이영돈(39)에 대한 관심도 뜨겁다. 열애 인정 1달 만에 초고속 결혼에 골인한 두 사람은 4년 만에 파경을 맞게 됐다.
이영돈은 일본 프로골프투어에서 활동한 전 프로골퍼이자 철광회사를 운영 중인 사업가다. 1999년 골프를 시작해 용인대학교 골프 학과에 진학, 이후 2006년에는 전국대학연맹에서 우승했고, 같은 해 12월 한국프로골프협회(KPGA)에 입회하면서 정식으로 데뷔했다.
2007년에는 스카이72 투어 5개 대회, 2012년 챌린지 투어 2개 대회에 각각 출전하기도 있다. 키 178cm에 80kg의 듬직한 체격, 그리고 훈훈한 외모를 자랑하는 그는 이후 사업가로 영역을 넓혀 활동해왔다.
황정음은 이영돈과의 열애 소식을 알릴 당시 “잘 생긴 외모, 예쁜 마음씨가 모두 좋았다”며 애정을 드러냈지만 결국 각자의 길을 가게 됐다.
최근 그녀가 구입한 고급 주택을 비롯한 2018년 자신을 대표로 내세운 훈민정음엔터테이먼트 법인 명의로 매입한 서울 강남구 신사동 소재 빌딩 등 재산 분할 및 양육권이 남은 절차의 쟁점이 될 전망이다.
한편, 황정음 이영돈은 배우 한설아의 소개로 만나 연인으로 발전, 지난 2016년 열애 사실을 인정한 지 한 달 만에 결혼 소식을 발표했다. 황정음 이영돈은 당시 배우 한설아, 프로골퍼 박창준 부부와 함께 데이트를 즐기기도 했다. 황정음은 이듬해 8월 아들을 출산했으며 최
올해에는 JTBC 드라마 ‘쌍갑포차’와 KBS2 드라마 ‘그놈이 그놈이다’에 연이어 출연하며 열일 행보를 펼쳤다. ‘그놈이 그놈이다’ 종영 후 후속 작은 정해지지 않았다.
kiki2022@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