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권미진(32)이 품절녀가 된다.
권미진은 이날 오후 서울 강남구 엘리에나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예비신랑은 건설업계에 종사자로 두 사람은 교제 6개월만에 결혼을 결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결혼 준비 중 2세가 찾아왔고 내년 2월 출산할 예정이다.
결혼식은 최근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인해 비공개로 진행된다. 소속사 측은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양가 가족과 지인들만 모시고 간소라게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권미진은 지난달 인스타그램에 "저, 결혼합니다. 말 한 마디 한 마디에도 정성을 담아주는 참 좋은, 제 전부를 걸어보고 싶은 사람을 만났습니다"라며 결혼 소식을 알렸다. 그러면서 "부부가 된다는 것은 행복뿐 아니라 때때로 찾아오는 크고 작은 시련까지도 둘이 함께 하기로 결심하는 일이라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세상에서 가장 멋진 사람의 '여자친구'가 아니라 '오빠의 아내' 딱 한 사람만 할 수 있는 그 자리가 제 자리라는 것이 참 벅차고 감사합니다"라고 결혼 소감을 밝혔다.
한편, 권미진은 KBS 25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했다. ‘개그콘서트’의 ‘헬스걸’ 코너를 통해 50kg 가까이 체중을 감량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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