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인천) 안준철 기자
KIA타이거즈 내야수 황윤호가 오랜만에 선발로 출전한다.
KIA는 28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20 KBO리그 SK와이번스전에 황윤호를 8번 3루수로 라인업에 올렸다. 이는 지난 6월 7일 잠실 두산전 이후 82일 만에 선발 출전이다.
전날(27일) 1군에 등록된 황윤호는 7회 대수비로 나서 1타점 2루타를 때리며 존재감을 과시했다. 맷 윌리엄스 감독은 “어제 경기 이후 무릎 통증이 살짝 있었는데 다시 확인해본 결과 문제가 없다고 해서 선발로 내보낸다”고 설명했다. KIA는 전날 김규성이 3루수 선발 출전했다.
↑ KIA타이거즈 황윤호. 사진=MK스포츠 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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