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시크릿 가든’ 속 신비롭고 아름다운 비밀의 정원이 CG를 방불케 하는 영상미를 뽐내며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영화 ‘시크릿 가든’은 호기심 많은 소녀 ‘메리’가 이모부 ‘아치볼드’의 저택에서 신비롭고 아름다운 비밀 정원을 발견하면서 벌어지는 마법 같은 이야기를 그린 판타지 드라마다.
비밀의 정원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이야기인 만큼 영화 속 정원의 모습에 제작진은 많은 공을 들였다. 비밀의 정원 모두 CG가 아니냐는 오해를 살 만큼 자연의 아름다움을 생생히 담아내 화려한 영상과 비주얼로 탄생시켰다.
영국에서 내로라하는 정원 60여 곳을 찾아다닌 제작진은 그중에서도 가장 아름다운 정원들만 골라 촬영을 진행해 압도적인 규모의 끝없이 펼쳐지는 신비로운 비밀의 정원을 완성했다. ‘해리포터’ 촬영지로도 유명한 퍼즐우드 숲속과 헨리 8세부터 이어져 온 550여 년의 오랜 역사를 품고 있는 수도원, 보드난트 가든의 만발하는 꽃과 개울이 흐르는 초원의 모습 등 자연의 신비로움을 오롯이 담아내 관객들의 눈을 즐겁게 만들었다.
영화를 본 관객들은 “정원이 너무 예뻤음 눈호강 제대로! 전체적으로 힐링 되는 느낌 들어서 오랜만에 기분 좋았음!”(네이버_jdu1****), “화려한 정원 장면들을 영상으로 보니 몽환적이고 신비로웠고, 시각적으로도 마음적으로도 모두 힐링한 기분”(네이버_to
자연의 신비로움을 스크린에 고스란히 담으며 관객들에게 다양하고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한 ‘시크릿 가든’은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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