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없이 뭔가를 찾는 다람쥐 한 마리.
나무 무늬가 아름다운 이곳은 다람쥐 전용 '견과류 바'인데요.
다람쥐 키에 맞춰 원목으로 특별 제작된 이곳에는 땅콩과 캐슈너트, 피스타치오 등 견과류가 종류별로 준비돼 있습니다.
나무 세공사인 이 남성은 자신이 기르는 새의 먹이를 다람쥐가 자꾸 훔쳐 고민이었는데요.
다람쥐를 쫓기보다 다람쥐만을 위한 전용 바를 만들어준 겁니다.
그리하여 탄생한 정성 가득한 이곳.
이제는 다람쥐도 굳이 새의 먹이를 훔쳐먹을 필요가 없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