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수단체 '엄마부대'의 주옥순 대표가 코로나19 확진자 동선 관련 자신의 실명을 공개했다며 김미경 서울 은평구청장과 직원을 검찰에 고소했다.
27일 주 대표는 서울서부지검에 김 구청장과 구청 직원을 명예훼손 및
지난 22일 은평구청은 130·131번 환자의 감염 경로를 밝히며 '경기도 확진자 접촉'이라고 표기하면서 주 대표의 실명을 공개했다. 이후 논란이 불거지자 구청은 주 대표의 실명을 지웠다.
[차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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