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에 따르면 천 회장은 대선 40일 전인 2007년 11월 자신과 가족이 보유했던 세중나모여행 주식 135만 주를 시간외 거래 형식으로 매각해 현금 171억여 원을 마련했습니다.
검찰은 이 돈이 어디에 쓰였는지를 조사하면서, 천 회장이 박연차 회장에 돈을 요구했다는 의혹에 대해서도 조사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천 회장의 재산 변동상황을 추적해온 검찰은 관련 의혹을 철저하게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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