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수원) 노기완 기자
손혁 키움 히어로즈 감독이 타선의 집중력이 돋보였다고 칭찬했다.
키움은 25일 수원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kt위즈와의 2020 KBO리그 원정경기에서 4-1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선두 NC다이노스와의 승차를 0.5경기로 유지했다.
경기 후 손혁 감독은 “타선이 전체적으로 집중력이 돋보인 경기였다. 전병우가 경기 초반 2타점을 뽑아줘서 분위기를 가져올 수 있었다. 타자들이 상대 선발 투수들을 상대로 끈질긴 승부를 펼쳐준 점도 승인이라 생각했다”라고 소감을 남겼다.
↑ 손혁(오른쪽) 키움 감독이 타선의 집중력이 돋보였다고 칭찬했다. 사진(수원)=천정환 기자 |
마운드에서는 제이크 브리검이 7이닝 5피안타 6탈삼진
손 감독은 “브리검이 중요한 경기에서 에이스다웠다. 7이닝을 1실점으로 막아줘서 경기초반 가져온 리드를 지킬 수 있었다. 이영준과 김상수가 깔끔하게 1이닝을 소화해줬다”라고 평가했다. dan0925@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