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박찬형 기자
울산 현대 센터포워드 주니오(34·브라질)가 K리그 100경기 역대 최다 공격포인트로 한국프로축구 역사를 새로 썼다. 오는 8월30일 문수축구경기장 FC서울전 시작에 앞서 기념시상식이 진행된다.
주니오는 8월23일 원정경기에서 성남FC를 상대로 멀티골, 울산 2-1 승리를 주도하며 K리그 100경기를 자축했다. 2017년 대구FC 16경기 12득점 1도움 이후 2018년 입단한 울산 소속으로 84경기 61골 8어시스트를 더했다.
K리그 통산 100경기 73득점 9도움. 주니오는 조나탄(30·톈진 테다)과 아드리아노(33·FC서울)의 63골 13어시스트를 넘어 한국프로축구 신기록을 세웠다.
↑ 주니오가 K리그 100경기 역대 최다공격포인트 신기록을 세웠다. 2020 K리그1 7월의 선수상 수상 당시.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
울산 합류 후 주니오는 2018·20
주니오는 울산에서 경험한 FA컵과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예·본선까지 포함하면 한국프로축구팀 선수로 공격포인트가 120경기 81득점 11도움이 된다. mksports@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