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가 무서운 속도로 확산되면서 신입 직원 채용 필기시험을 목전에 둔 금융공기업·기관이 바짝 긴장하고 있다. 사회적 거리 두기가 3단계로 격상되면 시험 연기를 검토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이어 취업준비생들 속이 타들어 가고 있다.
23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감독원과 한국은행, 산업은행, 수출입은행은 다음달 12일 필기시험을 치를 예정이다. 이날은 취업준비생들에게 특히 인기가 많은 4곳이 동시에 시험을 치러 'A매치 데이'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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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순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