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세인트 피터스버그) 김재호 특파원
류현진은 2회에도 전광판에 0을 새겼다.
토론토 블루제이스 류현진은 23일(한국시간) 트로피카나필드에서 열린 탬파베이 레이스와 원정경기 2회 피안타 한 개를 허용했지만, 실점없이 막았다. 투구 수 15개, 총 투구 수는 27개를 기록했다.
첫 타자 호세 마르티네스에게 안타를 허용했다. 1-2 카운트에서 4구째 패스트볼이 몰리며 안타를 허용했다. 잘맞은 타구는 아니었는데 1루 파울라인 안쪽 따라 흐르며 안타가 됐다.
↑ 류현진이 2회 탬파베이를 상대했다. 사진=ⓒAFPBBNews = News1 |
이후 범타 유도 능력이 빛났다. 윌리 아다메스는 패스트볼을 이용해 중견수 정면으로 가는 뜬공을 유도
이어 마누엘 마고를 상대로는 1-2 유리한 카운트에서 체인지업으로 유격수 앞 땅볼을 유도, 마지막 아웃을 잡았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