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에서 지난주 대규모 시위를 주도했다가 해외로 도피한 반정부 지도자가 현 정부의 퇴진을 위해 평화적인 시위에서 벗어나 무장투쟁이라도 벌이겠다고 밝혀 파문이 일고 있습니다.
탁신 친나왓 지지단체인 '독재저항 민주주의 연합전선'의 핵심 지도자 가운데 한 명인 작라폽 펜카이르는 영국의 BBC 방송과의 인터뷰를 통해 필요하면 '게릴라
이 지도자는 비무장, 비폭력적 방법을 통해 문제를 풀어나갈 여지는 갈수록 좁아지고 있다며, 현 정부 전복을 위한 지하운동이나 무장공격 등 다양한 전술로 정부에 대항하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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