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구리시는 서울 강남구에 있는 금 투자기업 골드트레인 관련 접촉자 2명 등 총 3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오늘(18일) 밝혔습니다.
수택1동에 거주하는 A씨(구리시 24번)는 골드트레인 관련 송파구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추정됩니다. 어제(17일) 무증상 상태로 구리 보건소에서 검사를 받아 같은 날 오후 8시 25분 확진 판정됐습니다.
수택2동 거주자 B씨(구리시 25번)는 골드트레인 관련 강남구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검사 전인 지난 15일과 엊그제(16일) 은행 ATM기와 당구장, 음식점, 휴대전화 대리점 등을 이용한 것으로 조사돼 보건 당
남양주 덕소에 거주하는 C씨(구리시 23번)는 12일 최초 증상이 발현돼 어제(17일) 한양대구리병원에서 검사를 받았습니다. 감염 경로는 조사 중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방역 당국은 이들의 동거 가족 등 접촉자에 대해서도 검사를 진행하는 한편, 동선을 심층 역학조사하고 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