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박찬형 기자
사단법인 한국프로축구선수협회가 7월30일 K3리그 경주시민축구단을 방문해 ‘축구선수 인권 발전 세미나’를 개최했다.
김훈기 선수협 사무총장은 프로축구선수의 자세와 지켜야 할 자신의 권익에 대해 중점적으로 설명하였다. 승부조작 근절 및 음주운전 예방과 같은 교육을 통해 프로선수들의 마음가짐을 다시 한번 설명했다.
김 총장은 “선수들과 대화를 하면 말도 안 되는 상황에 맞닥뜨려 해결책을 찾지 못하고 우왕좌왕하는 경우가 많다. 선수협은 선수들이 피해를 보지 않고 구단과 대화할 때 불리하지 않도록 선수들을 돕는 단체다. 항상 선수들을 위해서 돕겠다”라고 말했다.
↑ 사진=한국프로축구선수협회 제공 |
이근호 선수협 회장은 “항상 선수 권리를 위해 힘쓰는 만큼 궁금한 점이 있으면 편하게 질문해도 좋다. 선수협은 선수에게 열려있다. 앞으로도 필요한 일이 있다면 언제든지 함께 대화하고 소통하며 지내고 싶다”라고 경주시민축구단에 전했다.
mksports@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