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서울 잠실)=김재현 기자
14일 오후 잠실야구장에서 벌어진 2020 프로야구 KT 위즈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에서 KT가 연장 12회까지 가는 접전 끝에 두산을 꺾고 귀중한 1승을 챙겼다.
KT는 3-3 동점이던 연장 12회 초에서 황재균이 결승타를 친데 이어 두산 수비진의 실책으로 추가득점까지 기록해 5-3으로 승리했다.
황재균(오른쪽) 등 KT 선수들이 승리 후 기뻐하고 있다.
한편 이날 경기에서 패한 두산은 2연패에 빠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