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서울 고척) 노기완 기자
한화 이글스 외국인 타자 브랜든 반즈(34)가 햄스트링 통증으로 결장한다. 베테랑 김태균(38)은 후반 대타로 출전한다.
최원호 한화 감독대행은 13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릴 키움 히어로즈와의 2020 KBO리그 원정경기 전 인터뷰에서 김태균에 대해 “(그동안 출전하면서) 몸이 힘들어 제외했다. 경기 후반 대타는 가능하다”라고 말했다
반즈에 대해 최 감독대행은 “12일 경기 도중 오른쪽 햄스트링에 자극이 와서 유장혁과 교체했다. 그리고 다음날 자고 일어났는데 안 좋다는 보고를 받았다. 고척스카이돔이 인조잔디여서 외야수들에게 수비를 하는데 여려움이 있다. 11일 경기도 길게 해서 오늘은 쉬고 내일 상황 봐서 결정한다”라고 설명했다.
↑ 브랜든 반즈가 햄스트링 통증으로 결장한다. 사진=김재현 기자 |
최 감독대행은 “오늘 훈련하는데 조를 2개로 나눴다. (2경기에서) 1회부터 다 뛴 선수들은 조금 뒤에 나와서 간단하게 워밍업했다. 교
이날 한화 선발 라인업은 이용규(중견수)-강경학(1루수)-노수광(좌익수)-최진행(지명타자)-하주석(유격수)-최재훈(포수)-임종찬(우익수)-노시환(3루수)-정은원(2루수)이다. 투수는 박주홍이다. dan0925@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